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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사이버 세상, 우리가 지킨다!

-부흥고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단 ‘인터폴’-

2008-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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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캠페인 활동 중인 부흥고 인터폴 학생들
 
 부흥고등학교(교장 백완희)의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단인 ‘인터폴(학교애칭: 인터넷과 폴리스의 합성어 Internet Police)’이 청소년들의 인터넷 범죄예방을 위하여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작년에 처음 실시하게 된 부흥고 사이버 범죄예방 활동단은 인천지역의 고등학교 중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어 활동하는 단체이며 올해는 지난 6월 5일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터넷 중독 검사, 정보윤리 감수성 검사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 55명으로 구성된 ‘인터폴’은 단순히 부흥고 학생들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도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사이버공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폴’은 그동안 올바른 인터넷 습관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거리 캠페인 활동이나 정보보호 표어·포스터 공모 및 UCC 논술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인터넷·휴대폰 휴(休)요일 지키기 운동, 불법 유해정보 사이트 감시 및 신고활동 등을 통하여 학생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휴대폰 휴(休)요일 지키기 운동의 일원으로 피켓홍보, 홍보용 책갈피, 수첩, 스티커를 제작하여 나누어 줌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백완희 교장은 “요즘 인터넷 공간의 불법, 폭력, 선정성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동참하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인터폴의 작은 몸짓만으로 큰 효과를 기대 할 수는 없지만 나비가 일으키는 작은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민영(37) 지도교사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사이버 범죄와 정보통신윤리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이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보고 깨끗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올 해에도 사이버 범죄예방 활동단의 활동은 계속되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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