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주안 문화센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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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
산곡4동 주안장로교회 문화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총 4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직 대학교수와 전문 강사진이 기초에서부터 중·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성인, 아동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성인을 위한 컴퓨도 교실, 생활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반과 생활 공예로 양초, 한지, 데코파쥬, 전통자수, 꽃꽂이, 퀼트, 수지침, pop(예쁜 글씨) 등의 강좌가 있다. 건강을 위한 줄넘기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과 시 창작교실, 서양화, 기타교실에서는 주부들이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글짓기 논술교실과 한자, 유치원생을 위한 하이파이셈 수학과 칼라믹스가 운영되고 있다.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드레스인형(코튼돌)이 새로운 강좌 개설로 주목받고 있다. 등록비는 3개월에 1만원이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무료(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전경애 담당자는 “주안 문화센터는 아름다운 생활,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강생들은 공예전과 서예전에서 입상을, 어린이 한자교실에서는 전원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문단에 등단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한다. 이 밖에도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매주 토요일 5시 가족영화관에서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 017-33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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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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