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아인슈타인
-이색적인 과학 페스티벌!-
2008-04-23 <>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신촌초등학교(교장 정일준)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이색적인 과학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책 속의 과학이 아닌 생활 속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현상들을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위주로 진행되었다.
운동장에는 오줌싸개 분수, 지뢰밭 밟기, 탱탱볼 만들기, 마그데부르크 반구, 롤러코스터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었다.
6학년 학생들은 “여러 가지 실험을 친구들과 직접해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너무 흥미진진하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우미로 참석해 체험부스를 운영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진지한 실험에 뿌듯해 하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정일준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는데 학부모, 학생 모두 반응이 너무 좋다”며 “해마다 이런 행사를 열어 아이들에게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아인슈타인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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