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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호박 마차와 다양한 캐릭터 등장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문예회관서-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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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호박 마차와 다양한 캐릭터 등장

 동화 속의 마법이 실제밴드의 연주와 합창단의 코러스로 되살아난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형가족 뮤지컬‘신데렐라’가 개막된다. 심인 뮤지컬 김한울 대표는“신데렐라 이야기는 유럽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설화를 기초로 그림형제가 지금의 형태로 정리하여 유명해진 동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데렐라와 유사한 형태의 전래동화들이 존재하며 우리나라의 콩쥐팥쥐 이야기도 신데렐라 이야기가 변형된 동화”라며 미국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다양한 캐릭터와 동화 같은 스토리가 재창작되었다고 한다.
 
 신데렐라는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을 상대로 하는 가족뮤지컬이기에 그 표현과 연출에 있어 파격과 실험보다는 관습적이며 안정적인 뮤지컬드라마에 중점을 두었다.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캐릭터의 힘과 다양하고 집중력 있는 이야기구조는 가족뮤지컬로서 너무나 훌륭한 소재이며 성인 취향까지 아우른다. 뮤지컬은 순수예술이라기보다는 대중예술이며 상업적인 특성이 있는 장르이다.
 
 2007 판타지 신데렐라도 뮤지컬로서의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대화형 구성과 설정, 상징적이고 생략적인 표현을 배제한 간결한 플롯을 구사하며 갈등의 대비를 강조하여 어린 관객들의 참여와 극적 몰입을 이끌어내는데 역점을 두었다.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아이 손잡고 신데렐라를 만나러 가보자. 아동대상의 공연기획에서 교육극의 굴레를 벗고 온 가족이 같이 즐기며 서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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