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 김세훈 대표 물류진흥상 수상
-상가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성과 인정받아-
2007-12-27 <>
지난 12월 17일 (사)한국물류학회 주최로 열린 ‘2007년 대한민국 유통과학대상 시상식’에서 (주)부평역지하상가 김세훈 대표가 물류진흥상을 받았다.
김세훈 대표는 그동안 인천지역 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고객 편의제공과 고용창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현대화와 경영개선을 통해 지하상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류진흥상을 수상한 것이다.
물류진흥상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 노력을 통해 국가경제의 비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물류혁신과 가치창출에 크게 노력한 기업(기관)과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또한 물류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과 물류혁신 풍토 조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유통경제 활성화를 엄격히 심사하여 주는 상이다.
부평역지하상가는 지난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혁신을 위한 상인대학운영, 선진시장 견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패션쇼, 비보이 경연대회 등 상가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인정받아 ‘200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부평역지하상가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매장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행사에 앞장선다. 12월 14일~31일까지 고객 유치를 위한 성탄절 이벤트인 사진 콘테스트가 있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공동 쿠폰북을 발행하여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형마트로 인해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지역 상권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대형마트 진출에 맞서 지역 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역 지하상가 523-9991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