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지하상가,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지하상가 4개·재래시장 1개, 우수점포로 선정-

부평역지하상가 김세훈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15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7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부평역지하상가(상인회장 김세훈)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4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달라진 시장, 활기찬 상인, 알뜰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바뀐 재래시장의 모습과 시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 전국의 시장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상가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우수점포 107개 중 부평구는 부평역지하상가 3개 점포(실크로드, 싹스탑, 오리궁뎅이), 부평중앙지하상가 1개 점포(떼제배), 진흥종합상가 1개 점포(영광상회)가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
부평역지하상가는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혁신을 위한 상인대학 운영, 선진시장 견학과 고객만족을 위한 패션쇼, 비보이 경연대회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연말에는 고객 유치를 위한 성탄절 이벤트, 공동쿠폰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세훈 대표는 “상인들의 도움과 단합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지하상가를 찾는 고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펼쳐 부평역지하상가가 전국 최고의 쇼핑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