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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9> 부평역·중앙지하상가

-2007시범시장 선정, 국비 8천만원 받아 경영 현대화·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차-

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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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역지하상가(대표이사 김세훈)와 부평중앙지하상가(대표이사 김영훈)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7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부평중앙지하상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중기청은 전국 재래시장 1,700여개소 중(지하상가포함) 55개 시장을 추천받아 심사를 하였다. 시장 활성화, 입지 및 상권, 상인조직, 시설 현대화, 경영 현대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엄격한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8개 시장이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평역·부평중앙지하상가는 경영 현대화를 위한 사업비로 국비 8천만원을 지원 받아 상인자부담 3천5백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1천5백만원으로 2007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시장 선정시 필수사업으로 상인대학을 설치하여 점포관리, 마케팅, 디스플레이, 고객정보관리, 공연, 이벤트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선진 경영기법을 위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유니폼 착용, 신용카드사용, 고객 만족도 평가 등 각종 경영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상인대학 교육과정 중 현장체험을 통한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선진시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부평중앙지하상가는 선진시장인 서천특화시장 외 1개소를 견학하였다. 부평역지하상가는 전국 최초로 무박 3일 동안 선상에서 상인교육을 받았으며, 제주도 우수시장을 견학하여 시장경영지원센터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평역지하상가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1억2백만원을 투입, 전국 최초로 친환경 페인트 도색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제공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각종 이벤트와 쿠폰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숙원사업인 공동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하도 입구에 아케이드와 승강기 설치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와 검토 중이다.
김영훈 대표는 “모든 고객을 가족처럼 행복하고 편안하게 모시겠다”며 “부평상인대학운영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전수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과 욕구를 헤아려 최고의 쇼핑센터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세훈 대표는 “부평역 지하상가는 상가를 중심으로 유동인구를 흡입할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친절하고 싸고 좋은 물건을 파는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다시 찾는 지하상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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