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는 지난 7월 16일 제144회 부평구의회(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부평구청장이 제안한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후, 금년도 본예산보다 9.8%(235억 8,300만원) 증액된 2,642억 2,700만원으로 확정·의결 하였다.
이날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사를 위하여 부평구의회는 지난 7월 5일 제144회 부평구의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 의결하였으며, 7월 13일 예결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최용복 의원)과 부위원장(정재서 의원)을 각각 선출한 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이날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568억 8,000만원, 특별회계(의료급여기금, 주차장, 기반시설) 73억 4,600만원으로써, 예결위는 예산심사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중 부평사랑 걷기 1·3·5운동 홍보물 제작비 등 6개 과목에서 1억 8,980만원을 주차장 특별회계 세출예산중 불법 주정차단속 홍보물 플래카드 제작비 등 2개 과목에서 1,400만원 등 총 2억 38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갈산근린공원 조성사업비 부족분 89억 5,000만원 ▲십정녹지 조성사업 부족분 45억 2,800만원 ▲주택재개발 등 정비사업비 8억 4,900만원 ▲굴포천 유지 용수관리비 7억 7,600만원 ▲부개1동 372번지 도로개설공사 10억원 ▲갈산동 주부토길 일원 도로정비 8억원 ▲십정동 열우물 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6억원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11억 8,000만원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운영비 4억원 ▲장애아동 부양수당 3억 ▲민원봉사과 통합민원창구 설치 1억 6,900만원 등으로 금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상사업비 등 기정예산을 최대한 절약하여 투자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국·시비 보조사업 및 인건비 등 기준경비 확보와 사업의 마무리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편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