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위치한 씨앤티코리아(대표이사 신철균)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및 제품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
각종 코일 및 트랜스포머, 고압방전등용 전자식 안정기, KVM extender 등 핵심부품을 자사 기술로 직접 개발해 생산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KVMS 확장기 개발을 완료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KVMS 솔루션이란 스토리지, 서버, PC, 네트워크가 조합된 결합형 PC 시스템으로 학교, 기업체, PC방, 전산실, 보안업체, 생산현장 등에 적용된다.
솔루션은 별도의 공사 없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 후 위치변경이나 증설이 용이하다. 또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사운드, 스위치 등의 기능을 케이블 하나로 원거리까지 연장시킬 수 있으며, ON/OFF 스위치 기능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 보안 및 바이러스 차단을 서버 관리자가 수행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 관리방식으로 인해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씨앤티코리아는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뿐만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30% 저렴해 가격적인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ISO 9001, 14001, 전기안전인증, 전자식 안정기 및 변압기 인증을 취득했으며, 크린사업장 인증, 중소기업인상 수상, 폴리텍 대학과 산학협력체결, 강원대학과 기술자문협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 부평구청과도 긴밀하게 연계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민관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철균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질 좋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면서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가지고 정열적인 패기와 창의 정신으로 ‘나의 열정’ ‘고객만족’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에 맞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623-6100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