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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생활·문화의 窓’열렸다

-부평역사박물관 1기 박물관대학 개강-

2007-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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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제1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 날 개강식을 가진 제1기 박물관대학은 전통생활 고찰(부제 - 전통문화의 窓)이라는 주제로 8주 동안 우리 선조들의 의·식·주 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 된 박물관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였다.
부평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부평지역에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설된 것은 역사적인 것으로 제1기 박물관대학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부평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아름다운 우리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선조들의 절기음식에 대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김동희 선생이 첫 강연을 열었다. 김동희 선생은 전통식생활의 흐름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조리 할 수 있는 전통음식에 대한 내용도 곁들여 주부 수강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수강생인 이미령씨는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24절기에 우리 선조들이 왜 이런 음식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주에는 아름다운 우리의 맛 두 번째 시간으로 서민의 맛과 다른 궁중음식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인데 임금님께서 직접 맛보시던 두텁떡과 오미자차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다음 주 역시 흥미로운 강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대학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김정아 학예연구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박물관대학이 아닌 좀 더 재미있고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부평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28일까지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박물관 대학이 종료되면 하반기 중에 제2기 박물관 대학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부평역사박물관(515-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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