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 자치센터 16 부개2동
-신축 건물서 참여 열기 ‘활활’-
2007-06-26 <>
부개2동 자치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22평의 신축 건물에서 올 1월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쾌적한 환경에서 부개2동사무소 직원들은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바람직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도 깨끗한 환경의 센터이용이 활성화 되어 모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적극적이다.
특히 새로 신설된 요가의 수강 신청날에는 동사무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한 이금명 강사는 한국무용이 기공체조와 같이 호흡을 안에서 밖으로 끌어내서 하기 때문에 심신단련에 좋다고 말한다. 수강생들은 과격하지 않으면서 손끝에서 발끝까지 이용해서 추는 한국무용이야 말로 우리 것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활의 즐거움을 위해서 배운다고 말하면서 주부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하루 이용인원이 150여명이 넘는 체력 단련실은 3명의 자원봉사자가 항시 상주하고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운동하는 요령을 가르치고 때로는 간단한 기계수리까지 한다.
남·여 샤워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는 체력 단련실에는 하루 종일 주민들의 건강관리소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소득자녀를 위한 논술교실은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아 신청이 늘고 있다.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부개2동 자치센터의 자랑이기도 하다.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연계프로그램으로는 현직 간호사 3명이 부개2동에 있는 7개의 경로당에 매일 2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기본 건강관리체크와 건강체조, 식생활 강좌와 식이요법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부개2동사무소(동장 정상기)는 신생아 출생률이 점점 낮아지고, 고령화 사회로 급변하는 가운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에게 ‘새 생명 탄생! 축하통장’을 부평농협 부이지점과 함께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자치위원장이 된 변옥균 위원장은 “위원회의 단합을 위하여 토요산행을 계획 중”이라며 “부평구에 인접해 있는 산에 오르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자연스런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절을 위하여 ‘양심거울걸기’ 사업과 자생단체와 지역의 종교단체가 경로당과 자매결연하게 함으로 외로운 노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옥 기자 smo@icbp.go.kr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