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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3동 어린이집 문열어

-5번째 구립 보육시설… 소외층자녀 우선 입소 기회-

2007-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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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부개동 63-24번지에 문을 연 부개3동 어린이집.
 
부평구 구립보육시설 ‘부개3동 어린이집’이 지난 6월 12일(화) 오전 10시에 부평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부개3동 어린이집은 영·유아 및 보호자의 경제·사회적 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우선 입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아 통합반을 운영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도록 배려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원식에 이어 가진 부대행사에서는 부평구청장과 내빈들이 어린이집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보육시설을 둘러보았다.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266㎡, 연건축면적 542.33㎡에 지상4층 규모로, 1층에 보육실, 목욕실 2층에 교사실, 조리실을 3층에 보육실, 4층에 활동실과 도서실로 활용되도록 마련하였고, 영·유아 약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장을 포함한 보육교사 8명과 조리부원까지 총 10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게 된다.
부개3동 어린이집은 1996년 4월에 문을 열어 부개3동사무소 2층에서 운영하다 올해 5월 부개3동 63-24 번지에 확장 이전하였다.
부개3동 어린이집의 입소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장애등급에 해당하는 자의 자녀와 맞벌이, 결손가정자녀, 입양자녀, 세 자녀 순이다.
보육료는 0세는 361,000원, 1세는 317,000원, 2세는 262,000원, 3세는 180,000원, 4세 이상은 162,000원이며, 법정 및 저소득층자녀는 보육료가 차등 감면 지원된다.
부개3동 어린이집의 민미해 원장은 “맞벌이하는 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아이들을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립보육시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평구엔 5곳의 구립보육시설이 있으며 올 연말까지 청천동에 또 한곳이 생길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유아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505-8685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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