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교육 퍼뜨려요

구 민원봉사과 실시

민원봉사과에서는 올해부터 구민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들에게 친근하고 정감 있는 사무실분위기를 심어주기 위해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민원응대 인사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담당자를 순번제로 지정하여 업무가 시작되기 20분전에 민원봉사과 직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선창 구호에 따라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어떻게 오셨습니까?”와, 용건을 마칠 때 인사법인 “안녕히 가십시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등의 인사말을 바른 자세와 함께 복창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가 고객만족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 실천운동으로는 ▲쾌적한 민원실을 위한 일일 깔끔이 담당제 운영, 처리결과를 즉시 알려주는 호적민원 처리결과 문자 메시지 발송, 공무원전화 친절도 평가, 친절베스트부서 선발 시상,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1개동에 각 1대, 구청 2대, 현장민원실 1대, 기타 1대 등 총 25대의 본인확인시스템을 설치하고 주민행정 매뉴얼 10,000부를 제작·배부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신순호 민원봉사과장은 “공무원의 친절자세와 봉사가 민원인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기본이며, 민원인들은 왕처럼 대우받는 것 보다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고객감동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직원들을 위해서도 교육뿐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양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편의제공과 교육으로 부평구의 민원친절도는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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