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수유모·임산부 교실 운영
-모유 잘 먹이는 법-
2006-05-01 <>
부평구보건소 수유모·임산부 교실 운영
모유 잘 먹이는 법
2006년 4월17일부터 8월7일(매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부평구 보건소 3층 모자건강교실에서 모유수유 지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유는 유아에게 가장 소화가 잘 되며 풍부한 단백질, 칼슘, 지방, 젖당 등 대사에 유리한 이상적인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유아기 때 충분한 모유로 성장한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국가적으로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모유수유 지도 교실은 모유수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유를 유아에게 수유하고자 하나 여러 가지 방해요인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개별지도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대상은 모유수유를 원하는 수유부 및 16주 이상 임산부로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유자세 교정 ▲유방 및 유두 통증 관리 ▲편평·함몰유두 교정 ▲약물과 모유수유,재수유 ▲젖을 떼는 방법 ▲올바른 젖 물리기 ▲유방 우혈 예방 및 관리 ▲모유량 조절 방법 ▲직장맘의 수유방법 등이다.(☎ 509-8234)
이유식 잘 만드는 법
2006년 4월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10:00~12:00)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이사랑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 시기는 두뇌 및 신체 발달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보다 질 좋은 단백질 공급이 중요하며 아이의 성장발달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평구 보건소에서는 영유아를 둔 부모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유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른 이유식의 훈련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바람직한 식습관을 조기에 정착 하고자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이유식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하여 월령별 이유식단 소개, 조리방법지도, 이유식 조리실습 및 시식 등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09-8220)
<김수경 기자>
rtr42@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