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엑스포 758만불 수출 상담
-관내 그린텍 등 6개 업체,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2006-05-01 <>
베트남엑스포 758만불 수출 상담
관내 그린텍 등 6개 업체,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부평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하여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엑스포 종합박람회(VIETNAM EXPO 2006)에 관내 중소기업 6개업체와 함께 참가하였다.
1991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16회째에 접어들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7개국에서 68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종합박람회로서, 부평구에서는 그린텍, ㈜씨앤투, ㈜인베스트클럽, ㈜캉가루, 토탈전자, 한국테크노팩 등 6개 업체가 참가하여 7,584천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였으며, 그중에 상담내용이 충실하여 향후 계약성사 될 가능성은 6,219천불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의미와 한류열풍을 타고 있는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기능성밀폐용기, 영상보안장비, 자동차왁스 및 세정제, LED전광판 등 관내 참가업체는 기술집약적이고 중국 및 동남아 시장과 차별화되는 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박람회 일정 후에도 바이어와의 개별미팅을 갖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상담 활동을 펼쳤다.
금번 베트남 엑스포 종합박람회에 참가한 토탈전자 위기곤 대표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인데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바이어들에게 신뢰도를 쌓아간다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구청장은 “베트남시장에 한국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당부하였으며 경제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2005년도에 8.4%의 GDP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최근 10년동안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는 대 베트남 무역을 통해 매년 20억불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향후 지속적인 행정개혁을 통한 경제성장률 8%이상 지속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인프라 투자 강화 산업생산 능력 강화,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등의 경제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면 새로운 무역파트너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자료제공=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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