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루다오시, 부평구 방문
-경제무역대표단 4월 26일~28일 교류 논의-
2007-04-30 <>
부평구와 자매도시인 중국 요녕성 후루다오시의 경제무역대표단이 4월 26일, 2박 3일 일정으로 구를 방문한다.
손조림 후루다오시장을 단장으로 21명이 부평구청장 및 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경제자유구역홍보관 및 부평역사박물관을 견학한다. 또한 양 도시 공동발전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중국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후루다오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후루다오시의 여건과 발전 비전 및 전망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과의 합작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상담하게 된다.
간담회에 이어 방문단은 관내 주요시설인 우림라이온스와 지하상가, 롯데백화점 등을 시찰한다.
올해는 “한·중 교류의 해”이며 자매도시인 후루다오시와는 우호교류 11주년, 자매결연 9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계기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후루다오시는 북경과 심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하며, 10,415km²의 면적에 인구 280만 명의 대 도시로 중국에서도 공업기반과 교통여건이 가장 좋은 도시에 속한다. 지난 98년 부평구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경제, 행정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교류 및 청소년대표단 교류 등 지속적인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민옥 기자 ilovedongwha@naver.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