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여성합창단 최우수상 수상
-제4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 지역 본선-
2007-04-30 <>
부평구 여성합창단이‘전국 주부 합창단과 함께하는 제4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인천·경기지역 본선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1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주부합창단의 경연 무대로 합창문화 발전과 주부합창단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휘센과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이다.
서울, 경기·인천, 충청, 전북, 전라, 경남 지역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본선을 진행하고, 각 지역 본선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총 12개 팀이 5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결선대회를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본선에서 입상한 팀들인 만큼 막강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평구 여성합창단은 지정곡 ‘바람의 손길’과 자유곡 ‘Kyrie’를 열창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부평구 여성합창단은 2000년 2월에 창단되어 현재 39명의 단원이 윤재동 지휘자의 지휘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와 문화행사 등에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5월 11일에는 저녁 7시 30분에 인천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그리운 금강산의 최영섭과 부평구여성합창단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부평 문화사랑방에서 가질 예정이다.
그리운 금강산, 바람의 소리, 닐리리 맘보, 향수 등의 귀에 익은 음악을 선사한다.
이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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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