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사랑걷기운동① 올바른 걷기에 대하여
-새봄, 걷다보면 활력 ‘쑥’-
2007-04-30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따라서 내 마음도 몸도 다시금 소생해야 한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소생시키는 대단한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바로 걷기이다!
운동을 한다고 열심히는 하는데 항상 체중이 같은 사람도 있고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 사람도 있다.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다소 체중은 증가할 수 있으나, 실제적인 체지방률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체중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경우는 분명 빠진 지방량 만큼 근육량이 늘어서 대체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 겉으로 드러나는 체중은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적인 체지방율은 매우 감소된다는 사실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허리이다. 체중은 같지만 분명 입던 바지가 헐렁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걷기 요령은 무엇인가? 이제부터 걷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걷기의 바른 자세는 상체를 똑바로 펴고 서서 몸에 힘을 빼고 머리를 든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즉, ‘곧은 자세’로 걷는 것이다. 시선은 바닥을 보지 말고 정면 15m 앞을 보면서 걷고, 팔은 90도 정도 구부리며,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하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여 미는 듯이 발 앞부분으로 지면을 차며 발뒤꿈치-발중앙-앞꿈치의 순으로 앞으로 내딛는 동작을 반복한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부위는 발바닥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가 닿도록 한다. 이는 걸을 때 몸무게의 관절 충격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하나, 걷는데 필요한 모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한다는 점이다.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이동하며, 주먹은 가볍게 쥐고 앞뒤로 힘차게 흔들어 어깨의 앞뒤 근육까지 충분히 쓰도록 한다.
처음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일주일에 3일 정도를 하루 3km(30분 가량) 걷다가 점차 거리와 시간을 늘려 나간다. 또한 매일 같은 코스를 걷게 되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코스를 변경하여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면 운동의 상쾌함을 더 해 줄 수 있다.
※ 올바른 걷기 요령
▶ 시선은 정면 15m 앞에
▶ 어깨에 힘을 빼고
▶ 허리를 펴고
▶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 모양으로 약간 구부린 상태
▶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대고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도록
▶ 보폭은 ‘키-100cm' 가량
▶ 걷는 도중 호흡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고’
▶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이동
▶ 주먹은 가볍게 쥐고 어깨의 앞·뒤 근육을 쓰며 교차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