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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단 잇단 파견

-3월 13~21일 아시아 2개국서 활동 4월 4~8일엔 ‘베트남엑스포’참가-

2007-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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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단 잇단 파견

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3개국에 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07 베트남 엑스포 종합박람회(Vietnam EXPO 2007)’에 관내 중소기업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아시아 3개국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무역상 및 수입상과 무역상담을 하게 되는 아시아 시장개척단에는 (주)현대지에스, (주)영지산업, 인천형기, (주)동우기업, DK마린, 이글아이드, (주)대진코스탈, (주)씨엔티코리아, (주)한국통운 등 9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 시장개척단은 시장조사를 통한 바이어 발굴과 현지 유통구조 파악, Kotra 현지 지사와 현지 경제관련 단체 방문을 통한 무역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어 향후 지속적인 아시아시장 개척의 효과적인 판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1년 처음 개최된 베트남엑스포종합박람회는 올해로 17회 째 열리는 베트남 최대 종합박람회다. 구의 참가는 올해로 9번째. 16회인 지난해는 6개 업체가 참가해 7,584천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통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낸 바 있다.
올해는 기계, 전기·전자, 건축자재, 석유화학, 섬유, 신발, 의료기기, 식품, 생활용품 등 가전제품 및 통신제품 일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관내 업체들은 LED 전광판, 플라스틱 사출금형, 자동차왁스 및 세정제, 입형사출성형기 등 기술집약적이고 중국 및 동남아 시장과 차별화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다. 이 중 (주)캉가루와 씨앤투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는 업체로, 지난 번 엑스포 참가로 얻은 긍정적인 결과를 토대로 다시 한번 현지에서의 업체 인지도를 높이며 수출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구에서는 부스임차료, 기본 장치비, 전시품 발송 및 현지 통관료(1부스당 1CBM한도), 현지바이어 발굴 및 상담지원, 통역지원 등 박람회 실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사전에 바이어 명단을 입수해 제공하고, 거래 알선 및 현지 홍보, 전시품 발송 및 현지통관에 있어 실무를 지원할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예산과 행정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담당자는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수요를 비롯한 가격과 디자인 등에 대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수출계약 체결로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참가업체로부터 참가결과를 제출 받아 문제점 분석 및 그에 따른 대책 마련과 참가 후 1년간 수출실적을 파악·관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혜 기자 choice61@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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