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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3월 29일 개관

-‘시간이 멈춘 종묘’ 특별전시전 열려-

200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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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3월 29일 개관

오는 3월 29일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부평문화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평역사박물관이 개관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재단출범 및 박물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준비되었다.
식전행사로는 동 풍물단의 길놀이 등이 마련되며, 개관식에서는 건립 유공자 및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개관식이 끝나면 대북공연과 가야금 앙상블, 경서도 민요, 성악, 퓨전음악 등 축하 공연과 인천 근해 갯가 놀이노래인 나나니 타령에 맞춘 무용단의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야외 조각공원의 열린마당에서는 1년간의 타임캡슐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그네,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개관을 기념하여 ‘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을 특별전으로 개최하는데 이는 지난 95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종묘의 옛 모습과 일반인 및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종묘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자료들로 총 7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삼산1택지개발지구 내 삼산2동사무소 옆에 자리한 역사박물관은 3,04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1,6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부평역사Ⅰ·Ⅱ실과 전통시대 농경민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농경문화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테마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기획전시실, 사회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학습실과 다목적실 그리고 테마별 휴게 공간 등이 있다. 또 박물관 주변에는 전통 초가집을 재현한 야외전시장과 조각공원 그리고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어린이 200원이며, 개관 후 한 달 동안(4월 29일까지)은 무료로 운영된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조상들의 삶에 대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부평역사박물관(515-6471)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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