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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사랑 걷기운동 힘찬 출발

-‘버스 1정류장 전 내려걷기’등 추진-

200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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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걷기 운동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부평구에서는 지난 3월 16일 ‘부평사랑 걷기 운동’ 추진에 따른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강의 기초는 걷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부평은 구청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 대부분 주요 시설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는데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걷기 1.3.5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버스 1 정류장 전 내려 걷기, 3km 이내 걷기, 건물 5층 이내 걷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걷기 운동을 통해 환경개선, 청소, 애향심 제고,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공서, 학교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부터 출퇴근 시나, 가까운 거리 걷기 운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도시로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사랑 걷기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청소과에서는 새봄맞이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 지역 내 주민과 자생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생활화하도록 확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깨끗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걷고 싶은 거리 코스 개발, 걷기 관련 강좌 개설, 걷기 동호회, 자전거 동호회 육성 등 걷기 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파워워킹법 등 올바른 걷기 법을 지도할 강사를 물색 중”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걷기는 엔도르핀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기분을 자연스럽게 전환해주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요통을 완화시켜 준다.
자동차나 대중교통이 아닌 우리의 두 발을 이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교통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도 ‘건물 5층 이내는 걷자!’라는 생각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별도로 운동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걷기는 비용도 들지 않고 별다른 준비나 기구가 필요 없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걷게 되면 저항성이 좋아져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뼈를 자라게 하는 고아 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좋다.
걷기 좋은 곳으로 운동장 및 자연 그대로의 부영공원 산책로와 부평공원 등을 권장, 근거리는 도보 및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여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걸을 때도 자기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강도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뛸 때는 보통 탄수화물을 사용하지만 걸을 때는 지방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여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하루 오천 보 이상 걸으면 치매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로 정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 봄을 맞아 걷기 운동으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더욱 밝고 활기찬 부평을 만들어 보자.
배천분 기자 chunbub@hanmail.net

걷기 운동 표어
ㅇ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
ㅇ 운동은 보약보다 낫다.
ㅇ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ㅇ 걷자! 걷자! 2개의 다리는 2명의 의사.
ㅇ 한 층의 계단을 오르면 수명이 4초 연장된다.
ㅇ 하루 오천 보로 치매를 예방하자.
ㅇ 담배꽁초 없는 부평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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