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좋은 어린이집 사업
-구 보육정보센터, 지원대상자 뽑혀-
2007-01-31 <>
함께 만드는 좋은 어린이집 사업
구 보육정보센터, 지원대상자 뽑혀
부평구 보육정보센터(센터장 김호인)가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07년 함께 만드는 좋은 어린이집’ 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공개수업을 통한 보육교사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지도방법’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 삼성복지재단의 공개 심사에 응모했다. 그 결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각각 89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보육교사와 아동간의 상호작용은 보육시설 평가인증 항목 중 하나로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건이다. 교사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교사와 아동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야만 친밀감이 높아지고 교육적인 효과도 배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센터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 강의를 3번에 걸쳐 진행한 후 워크숍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가상극으로 재연해볼 계획이다. 또 실제로 보육시설평가인증 참여시설 및 관심 있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8곳의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공개수업을 통한 전문가들의 평가와 지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제 상호작용의 여러 유형을 접함으로써 보육교사는 자신의 교수방법을 돌아보고 평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여러 보육시설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보육현장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부평구 보육정보센터
(☎ 509-8654)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