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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2007년에도 ‘쭈욱’

-자유총연맹 부평4동 지도위원회-

200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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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2007년에도 ‘쭈욱’

한국자유총연맹 부평4동 지도위원회의 2006년은 사랑과 보람으로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 냈다. 현재 활동인원만 해도 무려 3백여 명으로 회원의 숫자만으로도 타 지역의 본이 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부평구의 중심인 부평 재래시장을 끼고 있어 시장을 오가는 유동인구와 함께 더 많은 봉사의 손길이 닿아야 할 상황이기도 하다.
바쁜 일정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주는 이승영 지도위원장의 지휘아래, 발 빠른 움직임으로 대처하는 박용주 청년회장, 실전에서 움직여 주는 전춘희 여성회장 및 3백여 회원들이 똘똘 뭉친 팀워크로 못해낼 일이란 없었다.
2005년에는 21개동 중 최우수 지도위원 동으로 선정됨과 더불어 2006년은 더욱더 많은 봉사로 어둠을 밝혔다. 특히 범죄예방을 위해 매주 2회 오후 7시-10시까지 야간방범 순찰로 지구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 혹시 발생될지 모르는 범죄예방 차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외도 강원도 기리면 서리 수혜지역의 농수로 응급복구 지원과 청년회장의 200만원 상당의 물품기증으로 재난구조에 작은 힘을 실어 주었다.
또 여성회와 청년회가 합동하여 매월 2,4째 화요일, 중앙 노인정과 신대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미용, 청소, 밑반찬 전달 등으로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헌신적인 활동으로 여성회장이 연맹창립 52주년 기념일에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연중행사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부평4동에 거주하는 2명의 학생에게 매달 16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도에도 지속된다고 한다.
사공이 많으면 배는 어디로 가야할지 중심을 잡을 수가 없듯이 회원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단체가 잘 이뤄지진 않는다. 그러나 부평4동 위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위원회와 여성회, 청년회가 혼연일치되어 그 역할에 충실하고 화합하여 이뤄낸 2006년은 그 어떤 것 보다 아름답고 소중함이 있다.
한편 이 단체도 여성회가 봉사활동의 실전에서 추축돌이 되어있다. 봉사는 돈보다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하는 것임을 알게 하는 여성회장은 미혼시절부터 해오던 봉사생활이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현상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줄어들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전춘희 여성회장의 겸손함에 따뜻함이 전해온다.                 <김혜숙 기자>
kimhs@icb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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