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해체현상을 막아라
동사무소에 전문상담원 배치 확대

최근 우리사회는 이혼율의 빠른 증가와 세계 최저의 출산율, 고령화 사회의 도래, 지속되는 실업난을 겪고 있다.
부평구는 이로 인한 가정경제 위기 등 심각한 가정 해체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으로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만들기 상담원』을 일선 동사무소에 확대 배치한다.
2005년 시범운영 실시결과 본 상담활동에 대한 수혜세대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2006년부터는 보다 많은 상담원을 동사무소에 확대 배치키로 한 것이다.
3월부터 9명의 상담원이 일선 동사무소에 확대 배치되어 총 24명이 동사무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세대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상담을 신청하면 배치된 상담원이 일정을 정하여 가정 방문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원은 상담수혜세대의 심리적 지지와 위로 등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전문 상담기관이나 민간 사회복지와 연계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상담원 주요활동 내용은 가계파탄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 노인상담, 모·부자 가정상담, 아동상담, 부부갈등, 취업상담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제공=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