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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원이 늘고 있다

-16개학교 4천여평 가꿔… 2010년까지 지속 추진-

2006-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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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원이  늘고  있다

학교 공원이  늘고  있다
16개학교 4천여평 가꿔… 2010년까지 지속 추진

녹색도시를 위한 ‘도심 속 생명의 숲 30만평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공원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학교공원화 사업은 교정과 학교 주변을 나무와 꽃, 연못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꾸밈으로써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리고, 아이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 4월 시작한 이 사업은 부원중학교를 포함해 지금까지 16개 학교에서 4천 여 평 규모로 이뤄졌으며, 오는 2010년까지 인천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공원화 사업은 계획수립과 설계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학교 유형과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테마로 진행됐다.
실제로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 우리나라의 전통 조경기법을 활용해 정자와 디딤돌로 시공하고, 전통수목을 식재했다. 덕분에 학교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갈산초등학교는 생태연못을 비롯한 수경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수생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또 계절별로 꽃이 피는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가꾸자 각종 철새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공원화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녹지공간 속에서 배우고 자랄 수 있게 됐다”면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녹색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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