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나드요양원 11월 29일 개원
-산곡동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2006-11-27 <>
샤미나드요양원 11월 29일 개원
산곡동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산곡동 5-15번지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샤미나드요양원이 11월 29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옛 샤미나드피정의 집 건물에 대지 4,232㎡, 연면적 4,10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개축해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마리아회유지재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비와 운영비 등의 자본을 국가가 민간에 보조하는 노인수발보장사업이다.
6인용 15개실과 2인용 5개실로 100개 병상을 갖추고 운동치료실과 물리치료실은 물론 미용실, 휴게실과 강당까지 있어 일상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건강진료와 예방접종 등의 질병예방과 매일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있는 물리치료, 재활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봄·가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도 하고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의 심리 정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서적 안정과 영화관람, 공연관람 등의 여가 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입소가능하며 저소득층 가정의 노인 중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실비를 납부함으로 입소가 가능하다.
샤미나드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의 심신의 건강유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를 보다 안정되고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신동 62번지에도 송암노인전문요양원이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대지 4,461㎡, 연면적 1,537㎡ 규모로 60병상의 요양원이 2007년 개원 예정에 있다.
구 관계자는 핵가족이 늘고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이 요구되는 실정에서 두 요양원의 개원은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샤미나드노인전문요양원(☎ 508-9876), 송암노인전문요양원(☎ 515-8808) <이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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