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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수 지원사령부 장병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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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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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수 지원사령부 장병 위문공연

지난 10월12일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3군수지원사령부내 삼마 강당에서 장병들의 사기 앙양을 위한 군 장병 위문공연이 있었다. 3군 지사 및 예하 부대 1,200여 명과 함께 한 이번행사는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군과 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상호 협조체제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상록수 에어로빅을 시작으로 경인여고 ‘철마4인조밴드’의 공연과 차성미 가수의 노래로 환영을 받으며 장병들은 환호성을 뿜어댔다. 인천연합밴드(정유찬) 추억의 팝송으로 젊음의 열기는 점점 고조되어갔다.
부평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우울한 상황에서 든든한 장병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주어진 임무에 충실 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좋은 시간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축사했다.
군 장병 장기자랑으로 병사들은 와르르 몰려나와 무대를 점령.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기 시작해 노래와 춤으로 강당을 흔들어 놓았다. 603중대 박준오(22)일병은 “군 생활이 힘들고 답답했는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마음의 응어리가 확 풀어졌습니다. 자주 이런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즐거운 표정이다. 장기자랑과 간간이 숨은 개인기를 동원한 장병에게 4박5일의 특별휴가는 또 다른 기쁨을 안겨준 뜻 깊은 시월의 선물이 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군부대 중 여단급 이상 부대부터 연차적으로 위문공연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수우(36) 소령은 “군 장병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잔치를 마련해준 부평구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전 소령의 ‘충성’ 인사를 끝으로 밤을 지새워도 싫지 않을 듯한 아쉬운 분위기속에서 3군수지원사령부 위문행사는 막을 내렸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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