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봉사활성화 평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영예’-
2006-09-29 <>
인천시 자원봉사활성화 평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영예’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인천광역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군·구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인천광역시에서 군·구 자원봉사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05. 7. 1~2006. 6. 30까지를 평가기간으로 설정. 자원봉사자 및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자 배치 및 포털시스템 운영, 사업추진, 시책사업추진 등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한 결과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수요처 관리 등 자원봉사자 관리와 사업추진 각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동 단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두레마을 물결운동’은 동사무소를 거점으로 하여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하여 민원상담, 안내 업무를 병행하는 등 자원봉사모집과 영역확대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지털홍보시스템 운영설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홍보 동영상 제작, 이동홍보관 설치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다면화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 자원봉사은행시스템 설치, 월1회 자원봉사의 날 운영, 자원봉사 1단체가 놀이터, 소공원, 취약지 등 1개소 공용물을 관리하는 1+1운동, 자원봉사자 3명이 팀이 되어 취약계층 1명을 입체적으로 돌보는 3+1운동 활성화 등 각 영역에서 최고의 평가를 얻었다.
봉사활동 실적이 300시간 이상이 되면 본인 및 직계가족의 생계곤란자, 고령자, 장애,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봉사실적을 봉사자 스스로 통장을 수록·관리할 수 있도록 무인통장 리더기 2대를 봉사센터와 구청1층 홍보관에 설치해 놓았다.
센터는 공공임대아파트와 기업 간의 결연사업인 ‘다사(多社) 1단지 결연운동’으로 주택관리공단과 협약식도 맺었다. 기업자원봉사활성화로 B.N.O(부평 노블레스 오블리주)운동은 명예만큼 도덕적 의무를 다한다는 뜻으로 기관장, 기업대표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유호인 소장은 “봉사자들로 늘 북적이는 살아있는 센터가 된 것은 구청의 전폭적인 지지와 자원봉사자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 봉사가 생활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의 최우수 센터로 안주하지 않고 한국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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