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용해 볼 만한 체험학습을 알아봤다.
감수성, 창의력 키우는 전시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색채의 마술사-샤갈전’ 2004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샤갈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실크로드와 둔황’은 실크로드 관련 유물 200여점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중인 ‘왕오천축국전’을 대여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달토끼, 어린이 미술관에서 놀다’가 진행 중이며, 12월 31일까지는 무료입장이다.
역사체험프로그램 - 교과서 개정으로 방학동안 다양한 역사교과학습이 필요한데, 역사체험프로그램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아자스쿨에서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도서와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마련했다. 2011년 1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사교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 순으로 구성돼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아자스쿨(www.ajaschool.com, 02-2113-8056) 이외에, 초등 고학년을 위한 체험학습으로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논술, 토론 체험학습 캠프’가 있다.
명문대생들이 24시간 멘토로 참여해 문학과 논술, 나아가 토론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캠프로 경주소재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초등5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 학년별로 선착순 25명을 신청 받으며, 2011년 1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현대아산투어센터(www. hdasantour.com, 02-3669-3988, 3000)
고영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