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인천의료생협)은, 지난 11일에 평화치과 개원식을 가졌다.
인천의료생협은 1996년 지역주민들이 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2000년 법인으로 재 창립되었고 평화의원, 평화한의원, 건강검진센터,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8년 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으로 방문진료, 가정간호를 비롯한 일차 의료서비스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평화치과는 출자한 조합원 중심으로 진료를 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그 직계가족(함께 거주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화치과의 가장 큰 장점은 신뢰와 믿음이다. 치과 이용에 있어  내 치아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설명으로 신뢰를 쌓고 치료비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다. 평화치과는 앞으로,  모든 것을 상의하고 공개하여 만족할 만한 비용을 선택할 수 있게 운영한다. 아픔을 덜고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또한 이해할 때까지 궁금증을 속시원히 설명한다. 믿음과 신뢰로 친근한 동반자가 되겠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해 줄 수 있으며, 내 가족이 운영하는 치과처럼 편안한 치과를 만든다. 생협치과는 이를 살리는 치과가 되겠다. 오복 중에 하나인 치아를 평생 잘 쓰실 수 있도록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는 운영방침을 세웠다. (평화치과 : 032-524-6911)
김수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