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열정으로 사교육 없앴어요’
-부광고 선정되어, 자기주도적학습 길러주며 잠재력을 키워주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2010년 「사교육 없는 학교」 신규 운영 학교에 부광고등학교(교장 모택상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2009년에 선정된 「사교육 없는 학교」 2차년도 지원 대상 학교 21교와 이번에 새로 선정된 10교를 포함 총 31교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부광고등학교도 이번 2학기부터 정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맞춤식 수준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지원 및 성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측의 강력한 의지로 교원 참여 및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광고등학교는 'Can't stop step-up ! Don't stop school-up !'을 슬로건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에 신경쓰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위한 여건 조성, 정규 교육과정의 내실화,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운영 과제로 설정,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기획분과, 교육과정 운영분과, 방과후학교 운영분과, 학력관리분과, 정보처리분과, 행사지원분과 등 T/F팀을 가동하였다,
특히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Good Morning 부광, Happyevening 부광, Keep on running 부광 등 시간대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교육 수요의 대부분을 학교 교육으로 충족시켜 주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다양한 잠재력을 키워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사들의 열정과 학교장의 지도성이 발휘되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학교로 변모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기위해 「사교육 없는 학교」로의 야심찬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