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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젖줄,굴포천을 살리자!

-여성자전거 동호회 월 1회 캠페인 벌여 잡초뽑기 등 정화작업도-

201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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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젖줄,굴포천을 살리자!

‘굴포천을 살리자’는 색색의 깃발을 단 은빛 바퀴살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7월 7일,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건만 복장을 갖춰 입은 여성자전거동호회(회장 이미자) 회원들은 더위마저 잊은 듯 전달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안전, 또 안전을 강조하는 회장의 안내가 끝나자 두 줄로 열을 맞춰 페달을 밟아나간다.
선두 리더인 이희연(산곡동) 씨는 “봉사하는 맘은 언제나 늘 즐겁다”며 3시간 코스의 시작점인 부영공원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오염된 굴포천에 안타까움으로 시작 평생학습 자전거교실에서 만나 동호회를 결성한지 3년, 오염된 굴포천을 본 후 안타까운 마음에 캠페인이 시작됐다.
굴포천 네트워크의 협력을 받아 잡초뽑기 등 정화작업도 해왔다. “굴포천을 알려야겠다는 일념뿐이었다”고 말하는 이미자 회장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은 일 한다는 생각에 뿌듯하단다.
현재 5개 자전거 동호회를 연합, 운영하고 있는데 가을쯤 다 함께 캠페인을 벌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타 동호회나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기 캠페인은 매달 첫 수요일 10시 부영공원.
이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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