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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행복하다

-부평4동 김동연 씨-

2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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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행복하다

4자녀의 뒷바라지와 자영업을 하는 남편을 도우는 일만큼이나, 봉사의 시간도 빼놓지 않는다는 부평4동 김동연(50)씨. 1인 4역의 바쁜 일상으로 빠듯하지만 봉사하는 시간은 그녀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그녀가 장애인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면서 ‘행복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큰 아들이 5살 무렵 18일간의 혼수상태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
가망이 없었던 아이가 기적처럼 깨어나 건강하게 자라 군 입대까지 마친 것. 2008년 9월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를 스스로 찾아간 것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놀 토에 장애시설의 아동을 휠체어에 태워 산책시켜 주며 보살피는 일은 2년째 한 번도 걸러 본적이 없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동네의 통, 반장을 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몰래 도운일 등 다 열거할 수 없는 봉사의 달인이다.
그녀는 “자신이 봉사하는 일은 마냥 즐겁고 행복해서 일 뿐이다. 얼마 전부터 전문성을 가지고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개월 코스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젠 장애 어르신들도 찾아갈 것”이라고 한다.
김혜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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