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에 위치한 자동차특성화고 인평정보고(교장 이영배)가 ‘2010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총 45개 직종 630명의 선수들이 6일간에 걸쳐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웹디자인, 기계설비/CAD, 자동차정비 부문 금1, 은2, 동1, 우수상(장려)2을 수상,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2009 학교평가 최우수고(인천시), 2009 전국우수특성화고(교과부)로 선정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평고는 인천 최초 특성화고이기도 하다. 매년 4~5회 국가검정시험장으로 위촉될 만큼 최신설비를 자랑하는 인평고는 ‘꿈을 만드는 인평, 꿈을 펼치는 인평’을 모토로 기독교 교육을 바탕에 두고 있다.
특히 자동차정비 분야에 강한 인평고는 이번 기능대회에서는 웹디자인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수상,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학교기업인 ‘인평카크리닉’을 교내에 설립, 운영하고 해외취업 추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대상 자동차무상점검은 5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