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대상
모유 수유실 마련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6층 폐백실을 개방하여 모유 수유실을 운영한다.
엄마 젖이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고 머리를 좋게 하며, 엄마에게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유 수유율은 20%가 채 안되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구청의 한 여직원은 “모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 6개월 동안 화장실과 빈 공간을 전전하며 유축기를 사용하여 모유를 받던 기억이 난다”며 “진작 수유실이 마련되었더라면 그때 좀 덜 힘들었을 텐데…. 이제라도 수유실이 마련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기뻐한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청사 내 모유 수유실이 설치되어 더 많은 여직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자치행정과(☎ 509-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