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서 인천음식축제
9월29일~10월1일 행사
아시안게임 유치홍보관도 운영

제5회 인천음식축제가 오는 9월29부터 10월1일까지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독거노인, 장애우 등과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로 열린다. 복지시설과 연계한 ‘빵 나눔행사’, ‘독거노인 초청 무료음식 시식회’, ‘사랑의 김치 담가 나눠주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도시인 인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음식문화 개선 및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기원 홍보를 위해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인천의 맛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전시, 향토전통 및 특색음식 경연대회 등 볼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입맛 당기는 음식을 직접 시음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참가자들의 영양을 책임질 영양체험관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체지방 측정도 해보고 전문영양사에게 영양 상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체험관 밖에서는 가족단위 케익만들기 대회, 자장면 빨리먹기대회, 떡 메치기 및 엿치기 행사 등 이색 대회가 열려 축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상품도 안겨준다.
이번 축제에서는 7080세대의 추억을 테마로 한 7080콘서트와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노래자랑도 개최한다.
문의 : (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 429-5111
<서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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