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예산 3,939억원 확정
-사회복지분야 예산 1,859억원, 일반회계 예산 중 49.74%-
2009-12-24 <>
부평구의회는 지난 12월17일 제1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가 제출한 2010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하여 3,939억 2,458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 의결하였다.
2010년도 예산안은 2009년 당초 예산보다 약 7.98%인 약 291억원이 증가된 규모로써 일반회계가 3,738억원, 특별회계가 약 80억원(의료급여 8억원, 주차장 63억원, 기반시설 9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예산심사에는 앞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200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의회 심의과정 중 삭감된 예산은 총 51건에 11억 3,915만원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35건, 도시경제위원회 소관 16건 등이다. 이중 총 8억 3,415만원을 주민을 위한 재원 확보에 사용하도록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2010년도 예산 중 거의 절반 수준인 1,859억 원이 저소득층 기초생활안정지원, 장애인복지, 여성 권익향상, 노인ㆍ청소년 복지증진, 아동사업 지원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비로 확정되었다.
갈산공원, 마장·백운공원, 십정녹지 조성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사업 등 도시생활환경개선 분야에 192억 원이 편성되었다.
도로기반 조성 및 시설 확충 분야 사업비로 85억원을, 문화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분야로 1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재래시장 활성화, 실업 해소, 관내 중소기업체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비로 70억원, 민방위교육장 신축, 청천2동 복합건물 신축, 부평1동 주민센터 신축,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 등 기타사업 분야로는 134억원이 각각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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