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무질서한 노상적치물·불법노점 정비와 함께 구민 의식 개선을 당부했다. 정비기준과 원칙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노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단속과 재발생의 악순환이 반복되어왔다.
대표적인 폐해로, 노상적치물과 노점이 도로를 불법점용하고 있어 보도를 이용하지 못하고 차도로 통행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불법포장마차 주변은 취객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오수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환경이 오염되며 음식물의 불결한 조리와 비위생적인 관리로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또한, 건물임대와 사업자등록으로 정당하게 영업을 하는 상인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는 개인의 소유나 점유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도로위에 내 점포처럼 상품을 진열하고, 공사에 필요한 물건을 쌓아놓거나 작업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먼저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폐해를 이해하고 이용을 자제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가로정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