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경각심 고취, 주민 쉼터 역할 기대
-기후변화체험관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열려-
2009-11-27 <>
구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갈산배수펌프장을 활용한 기후변화체험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담당하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지앤에스도시건축그룹 조광섭 소장은 대상지 여건에 맞는 기후변화체험관 건축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전시부문의 기본설계를 담당하는 (주)미디어스페이스 최두석 이사는 각 공간별 전시컨셉 및 방법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체험관 조성사업은 다양한 부서 및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부평구 및 인천시 관련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 13일에 공포된 ‘인천광역시부평구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조례’를 근거로 인천광역시부평구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위원회가 구성되면 더욱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는 4개월간의 길지 않은 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내실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수렴을 해왔으며, 기후변화체험관이 굴포천과 주변의 공공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핵심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12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후변화체험관이 주민들의 쉼터와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설계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굴포천 생태하천화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