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문화 옹달샘, 부평아트센터
-인천지역 문화중심지로 첫발 내딛어 현재 82.5% 공정율 보여, 내년 4월 개관 예정-
2009-11-27 <>
구는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자 ‘부평아트센터’건립사업을 추진, 진행해왔다.
부평구 십정동에 개관 할 부평아트센터는 올해 12월17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8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4월 2일 개관을 앞두고 사업별 향후계획을 내 놓았다.
부평아트센터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 운영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 부평’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문 턱 낮은 문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이번 계획은 공연, 전시, 예술교육분야를 아우르는 차별성에 무게를 두었다.
공연사업
개관 일에 맞춰 개관 전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다.
개관 50일전인 2010년 2월 13일에는 ‘부평향기, 문화바람’ 공연을 준비 중이다. 화합과 조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부평중심 예술단체의 참여프로그램, 밸런타인데이와 설에 맞춘 기획공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개관 30일전인 2010년 3월 4일에는 참여와 소통을 주제로 “두근두근 봄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참여를 통한 예술 프로젝트 시현과 가족단위 관람,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간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문화예술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연 및 전시장르의 공모를 통해 개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시사업
군 기무부대였던 舊송학사 건물을 창작스튜디오, 교육관, 전시체험이 가능한 오픈공간으로 구성하여 컨텐츠에 맞는 창의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역 복합문화예술공간에 적합한 차별성 있는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게 되면 다양한 장르의 전시 및 체험을 수용하는 다목적 전시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역 예술단체에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 장르의 성격에 따른 결과물을 발표해 볼 수 있도록 창작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겐 문화예술 교육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창작활동과 시민예술교육활동이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이루어 상호 발전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셈이다.
예술교육사업
잠재관객 개발과 시민 개개인의 예술적 전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음향, 조명 및 극장운영의 스텝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호기심 만족 차원이 아닌 전문적인 무대공연 스텝을 육성할 계획이다.
책임교육제인 마이스터 집중교육으로 단계별이론, 현장학습을 통한 체계적 예술교육 커리큘럼으로 특성화하고, 여기서 배출된 우수한 인적자원은 부평아트센터 기간제 사원 및 인천지역 행사운영인력으로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 무대기술 인프라를 위한 주요한 인력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관련문의 : 부평아트센터 정현욱 506-9061)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