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에 잠겨 글 솜씨 발휘!
-제19회 여성백일장 부평공원에서 개최-
2009-10-26 <>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여성백일장이 지난 15일(목) 부평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여성백일장은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자기성찰의 기회와 문학을 통한 정서함양과 건전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의 삶 속에서 배어나는 진솔한 문학적 감성으로 사색에 잠겨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글쓰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진지했다. 수필부문 장원에는 김성희(삼산 2동)씨의 ‘청바지’(늘어난 뱃살 때문에), 시 부분에서는 최영애(부개3동)씨의 ’귀뚜라미 소리 들리는 것은’이 각각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차상에는 시 부문에 방미희(부개2동)씨의 ‘10년의 평행선’ 수필부문에 박희재(부개3동) 씨의 ‘귀뚜라미 소리가 있는 풍경’이 수상했다. 차하에는 박영숙(삼산1동)와 김은미(산곡동) 씨를 비롯해 가작 각 2명과 입선 각 4명씩 총 2개 부문 2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17(화) 오후 6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명사와 구민이 함께하는 시낭송회의 밤’ 행사 시 고급상패와 상장이 주어진다.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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