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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주년 부평전투 승전기념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의장대 특별 시범 펼쳐져-

2009-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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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주년 부평전투 승전기념식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밤하늘을 장식한 승전기념식 전야제.
다음날인 9월 19일에는 부평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해병대 의장단이
특별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8일 저녁 부평공원 특설무대에서 6.25참전 59주년을 맞아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서울탈환의 결정적 교두보가 된 부평전투 승전기념 전야제를 6.25참전유공자회, 해병전우회 관계자와 주민 2,000여명이 모인가운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초정 음악회를 가졌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밤을 우리가 맞을 수 있게 된 것은 호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도와주는 ‘도움 공감대’가 형성된 살기 좋은 지역, 이 사랑의 구조가 미래를 향한 에너지가 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부평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주)린나이코리아의 사원 40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업오케스트라로 이날, 경기병서곡, 밤하늘의 트럼펫을 비롯한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곡들로 참석한 2,0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부평공원에 운동하러 왔다가 음악회를 지켜봤다는 주민 김모씨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동네 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으니 내 생활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며 “이런 음악회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자주 열렸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9일에는 부평전투승전을 기념하는 승전비가 세워진 백운공원에서 부평전투 승전기념식을 가졌다. 제59주년 부평전투승전기념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6.25참전 유공자회 및 해병전우회 등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헌화와 분양, 묵념의 시간을 갖고 참전용사 회고사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부평전투를 발굴해 승전기념비 건립을 추진한 김종구 위원장에게 명예해병 회원증을 전달했다.
회고사에서 참전용사 정성종씨는 “당시 우리해병대는 소련T-34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을 맨몸으로 수류탄을 들고 진격했으며, 아직도 치열했던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동료 전우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부평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특별 시범이 있었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해병 군악대와 의장대의 멋진 시범을 보기위해 모인 1,000여명의 시민들은 미리 나눠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복지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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