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연 아트서커스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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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
도심 속에 내 ‘아이디’를 찾아서
서크 엘루아즈의 신작 ‘아이디(ID)’가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80일간 공연을 한다.
캐나다 아트서커스의 대표 제작사 서크 엘루아즈는 제노 팽쇼를 주축으로 전통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아트서커스단체다. 1993년 설립하고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각광을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공연은 70분간 펼쳐지는데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출연자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힙합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춤을 결합시켜, 빠르고 역동적인 무대가 숨 쉴 틈 없이 이어진다.
1막 도심의 일상, 2막 자유로의 초대, 3막 그들만의 자유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음악과 환상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현란한 댄스와 공중 묘기, 트렘폴린 점프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빠른 진행과 다이내믹한 테크닉에 관람객들은 박수와 찬사, 비명을 토하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천막극장 ‘빅탑’공연장의 총 좌석은 1,444석으로 공연은 평일 7: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하고 월요일은 쉰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티켓을 가져가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여훈 기자 music1237@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