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전국대회 종합우승
-여성볼링 절대강자 김여진, 차인화, 권은실-
2009-07-23 <>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이 전국 볼링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6월25일부터 7월 2일까지 충남 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 종목에 출전했다. 김여진 선수가 개인전, 마스터즈에서 금메달2개를 획득했고, 여자3인조전에서 차인화, 김여진, 권은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전국 볼링 강자로 부평구의 명성을 높였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1992년에 창단했다. 조헌 감독의 지도아래 주장 최귀현외 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각종 대회 참가와 메달 획득으로 부평구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제1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출전하여 차인화선수가 여자 마스터즈 금메달 획득하여 종합3위를 한 바 있다.
부평구청장은 “각종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한다. 세계여자볼링선수권 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뽐내 부평구를 세계 속에 빛내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국가대표 김여진 선수는 7월 26일~8월 3일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여자 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 입소하여 현지 적응 훈련 중에 있다.
김금연 기자 choi5876@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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