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 부평을 재선거에서 당선 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을 만나보았다.

당선소감과 유권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제가 살고 있는 부평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 커다란 책임감과 동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지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GM대우 회생을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GM 대우 자동차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공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24일 경에 송영길, 김진표 의원과 함께 미국에 가서 GM대우의 경쟁력과 가치를 미국 정부와 의회에 알리는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주민들의 말씀 중 하나가 ‘국회에서 싸우지 마라’였는데,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싸움 안하는 정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심의 경제회복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여당과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니라 합리적인 비판을 통한 견제를 해나가겠습니다.
 
공약을 어떻게 관철해 나갈 것인가?
지역 현안으로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생활환경에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약들을 내 놓고 빨리 추진할 생각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여당 뿐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