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다가오는 5월 1일 전남 함평군과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밝혔다. 함평군 엑스포 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치러질 이번 자매결연은 특화된 함평나비대축제로 산업화와 세계화의 계기를 마련한 함평군과 상호교류를 통해 도·농간의 인적 물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상호공동발전과 지역고유의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 체결 이후 부평구는 함평군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인천부평풍물대축제와 함평나비대축제의 교류로 양 축제가 서로 발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조성중이 인천생태숲이 구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살아있는 각종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평군과 자연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나비·곤충사업의 정보 공유와 발전방안 공동 노력, 전시행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각 분야별 협력사업도 다양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지역축제 상호교류와 양 구·군민의 날 초청 등 다양한 문화교류와, 산업시찰과 시설투자 등 경제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지원, 생태체험 등 도농교류, 청소년 어울마당, 농활활동 등 청소년 교류와 동호회관 체육교류, 기관·단체 간 민간교류와 공무원 교환근무 등 인적교류, 관광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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