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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사)대한인명구조연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실 무료운영-

2009-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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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통해 멈춘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사진은 심폐소생술 교육 장면.

 
(사)대한인명구조연맹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응급처치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는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로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부평역 인근에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 출혈, 화상 등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경우 실물 모형을 가지고 개별적으로 실습을 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교육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개인 및 단체,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궁관 사무총장은 “응급처치는 귀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후유증과 장애도 최소화 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따라서 “안전 관리자나 보건교사 같은 특정한 사람만 배울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 모두가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4, 50대 남성들의 돌연사가 가장 많은 만큼 중장년층 아내가 미리 배울 것”을 권한다.
한편 일상생활에서도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부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코피가 날 때는 코뼈를 누르고 지혈하되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아직도 고개를 뒤로 젖히는 일이 많다.
또 1도 화상을 입었을 때는 차가운 물속에 담그고 충분히 열기를 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하지만 잘 모르고 화기를 채 빼기도 전에 연고를 바르거나 밴드를 붙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사)대한인명구조연맹 부설 안전문화연수원 심원기 원장은 “이번 무료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응급처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518-8113
www.lifesaving119.or.kr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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