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마련-
2009-02-27 <>
부평구와 인천시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총 7가지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 정책으로 중, 소기업은 물론, 영세 자영업자, 청년 사업자 등 다양한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정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 인천광역시 유동성지원 특례보증이 약 400억 규모로 지원되며, 개업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중, 소기업이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자금지원으로 보증 한도는 2천만 원 이내, 5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보증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은 무점포,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등 금융혜택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총 1천억 원 규모로, 5년 이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청년 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 특례보증은 40세 미만 청년사업자의 창업을 돕는 자금지원으로 전통시장, 상점가의 빈 점포를 이용해 창업하려는 이들이 해당된다. ■ 대출이율 하향 조정을 위한 [국민은행 협약보증]은 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이 보증료 및 대출 금리를 낮춘 저금융비용의 자금공급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지원정책이다. 이외에도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 5천만 원 한도로 5년간 융자가 가능하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상담을 거친 후 시중 17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 재창업(사업전환)을 위한 “폐업 자영업자 전업자금 지원”은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폐업한지 2년 이내의 창업예정자 또는 1년 이상 영업을 계속해온 사람으로 폐업 후 사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담처는 특례보증과 협약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부평지점(☎032-508-1954-7)과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 032-260-1500-3)이며, 청년 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 특례보증은 시장경영지원센터 (☎ 02-751-0766)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과, 폐업 자영업자 전업자금 지원은 소상공인지원센터 (☎ 1588-5302)와 부평소상공인지원센터(☎ 032-514-4010)로 상담 가능하다.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