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를 구성하고 5월중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는 구청장, 부평구의회의장, 부평경찰서장, 삼산경찰서장, 북부교육청장, 교통안전공단인천지사장이 맡고 운영위원으로는 구의원, 한국교통방송인천본부편성제작국장, 부평구노인회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인천지부장, 부평모범운전자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평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1.6%로 인천시 평균(1.8%), 전국평균(3.1%)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사고의 구체적 예방법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제로”를 이루고자 범구민 운동본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08. 10. 22), 교통사고 제로비전 선포식(08. 11. 25) 등을 통해 구민과 교통·봉사단체, 유관기관의 안전한 부평만들기 공감대를 조성하였으며 발대식 이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개선사업 ▲교통사고 예방법 홍보, 계몽사업 ▲음주운전 줄이기 홍보 및 계도 ▲부평관내 교차로 보조근무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쿨존 교통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확대해 나가며 교통안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관서와 교통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순회교실 운영, 어린이 통학버스 지도, 신호등, 횡단보도 등 시설물관리, 음주운전 예방 사업, 안전한 교통 질서 지도 및 유지, 횡단보도 일단정지 및 정지선지키기 지도, 교통신호 지키기 지도 단속 등을 펼치고 교통사고 사진전시회 개최, 교통안전 그림 및 글짓기 공모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 통리장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에서도 각 단체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부평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509-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