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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걷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는 부평

-도시경관사업 추진, 부평의 거리를 바꾸다-

2009-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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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걷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는 부평

지난 2008년 부평사랑걷기대회에 참가한 구민들의 모습
 
“걷고 싶은 도시조성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구는 구민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로 일부구간은 특화거리로 지정하여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디자인을 새로 구성하고 시설물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부평로 풍물특화거리로 탈바꿈
구는 부평역에서 부평구청역사이의 부평로 구간(720m)을 세계적인 풍물축제의 거리로 단장하기 위하여 올 7월까지 1구1특화거리(부평로)조성1단계 사업으로 총20억을 들여 부평역부터 주부토길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평로는 낙후된 가로와 노점상, 가판이 보행자를 위협하고 각종 시설물과 옥외 광고물이 난립하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가로시설물을 통합설치하고, 가로수 및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걷기편한 거리로 바뀐다.
또한 동일구간에 진행되는 여러 사업(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자전거도로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가로경관 전체를 통일성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노약자 및 여성을 위한 보행환경개선, 한국 풍물 문양의 패턴을 활용한 화강판석 보도, 생태학적 가로공원 조성을 통해 ‘색다른 길,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부평로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세계적 거리로 변모하여,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원로 옹벽 경관 정비
또한, 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지저분한 옹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지인 경원로 옹벽(부평도서관~십정소방파출소)은 1999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역사 그림여행”이라는 벽화가 설치되어 환경정비는 물론 인천인의 자긍심을 부여하는 바가 되었으나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대부분 벽면의 도막이 박리되거나 빛이 바래는 등 오히려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벽화를 지워낸 뒤 우레탄 도료나 타일 등 반영구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옹벽을 새롭게 단장하기로 하고 6월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벽화의 경우 처음에는 보기 좋지만 시간이 지나 퇴색할 경우 오히려 지저분한 흉물로 변하게 되고 유지 관리 또한 어려운 점이 많다”며 “반영구적인 재료를 사용해 옹벽을 단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옹벽을 제거하고 설치될 벽화 내용은 부평예술인협회 등 여러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될 계획이다.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가로 조성
부평로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부터 부평시장역까지 양방향 1KM 구간에 대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2단계사업을 추진한다. 3월중 간판 디자인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주민동의를 거쳐 설계서를 작성하여 7월중 간판 제작·시공에 착수 10월내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단계 사업구간에 대해서도 설계서작성이 끝나는 대로 조기에 사업을 발주하여 6월 이전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며 보다 발전된 도시 위상을 갖추고 도시미관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옥외광고물의 정비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범거리 조성으로 작고 아름다운 간판, 간결한 간판이 도시미관을 살릴 뿐 아니라 주민홍보에도 더 효과가 좋다는 것을 인식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도시경관과 도시경관팀
(☎509-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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